비♥김태희 결혼에 네티즌들 "진심 부럽다" "나영석 피디님 신혼일기 섭외하길"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1-17 17: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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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결혼을 발표해 세간의 반응이 뜨겁다.

비는 1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저 또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훌륭한 남편이자 남자가 되려 한다”며 “그녀는 제가 힘들 때나 행복할 때나 변치 않고 늘 제 곁을 지켜주며 언제나 많은 것들로 감동을 주었다”고 자필로 쓴 편지를 공개해 김태희와의 결혼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혼란스러운 시국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오는 19일 성당에서 가족들만 초대해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두사람 다 유명세에비해 소박하고 순한사람들같던데 행복하길 바랄께요(mulr****)" "비는진짜 대단하다 어려웠던 가정에 성공도하고 아름다운 부인만나서 결혼하고(dkfl****)" "지금 요란하게 결혼식해봤자 욕만먹지... 똑똑하게 행동하는 커플인 만큼 잘살듯(babo****)" "와 정신적으로도 성숙한 두 남녀커플인듯 시국까지 생각해서 본인들 결혼을 미룰 정도니.. 두분 행복하게 잘 사시길(hann****)" "정말 이렇게 프로포즈를 멋지게 할 남자가 있을까 진심 부럽당(yell****)" 오래연애하고 결혼까지 성공해서 참 보기 좋네(rudi****)" "와 애기 태어났는데 엄마 아빠가 김태희 랑 비(lahn****)" "나영석피디님 신혼일기 섭외하세요(dbwl****)"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2년 한 광고촬영에서 만나 열애 5년째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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