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주말 중부 지방에 비..'남부는 대체로 맑아'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5-13 10: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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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주말인 오늘은 중부 지방에 비가 내리겠고, 남부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많이 오르면서 덥겠다.

밤부터는 다시 황사가 몰려온다는 예보다.

이번 주 중국에서 유입된 스모그와 황사로 공기가 탁한 날이 많았죠. 오늘 낮 동안에는 미세먼지 걱정 안 하셔도 되겠다.

다만, 오전까지 대기 정체로 경기 북부에만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지만, 점차 옅어지겠다.

낮부터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 대부분 지역의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다만, 오늘 밤부터 다시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로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밤에 서해 5도를 시작으로 일요일인 내일 오후까지 주로 서쪽을 중심으로 황사가 영향을 주겠다.

주말인 오늘은 미세먼지 대신 비 예보가 나와 있다. 전국에서 맑은 하늘을 보기 어렵겠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를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비 오는 시점을 살펴보면 정오 무렵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영서에 비가 오겠고, 이후 오후 세시 이후에는 충청과 경북 북부, 전북 북부에도 비가 내리겠다.

비는 저녁 6시 이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비의 양은 중부와 전북 북부, 경북 북부에 5에서 20mm로 예상되고. 요란하게 내린다. 대기 불안정으로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벼락이 치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남부지방은 비가 내리는 지역이 있긴 해도 대체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다.

특히 대구 낮 기온 26도, 광주 26도까지 오르겠다. 그 밖의 지역 서울 23도 대전 26도로 예상된다.

전국이 평년 기온을 1도에서 많게는 3도가량 웃돌겠다.

휴일인 내일은 구름만 간간이 지나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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