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15시 중대발표한 icbm 발포 '포격 위치와 문재인 정부의 대응은?'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7-04 15: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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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지난 5일 북한이 공개한 미사일 발사 장면)
북한의 4일 15시 중대발표와 미사일 발사에 누리꾼들의 눈길이 집중돼 포격 위치와 그에 따른 문재인 정부의 대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북한은 이날 오후 3시30분(평양시간 오후 3시) 조선중앙방송과 평양방송 등 국영방송을 통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7월 3일 대륙간 탄도 로켓트 화성14형 시험 발사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김정은 동지께서는 현지에서 직접 관찰하시었다”고 전했다.

북한은 "대륙간 탄도로켓 화성 14형은 서북서서 발사돼 36분 간 비행한 후 동해상 목표물 정확히 타격했다"면서 “발사체 정점고도 2802km까지 상승해 933kmfmf 비행했다"고 주장했다.

같은 날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이 지금이라도 핵과 미사일 개발이 자신들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망상에서 벗어나 비핵화를 위한 결단을 내릴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핵·미사일은 우리와 우방들의 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생존의 문제로,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북한의 이런 위협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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