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송중기, 발언 ‘화제’ “소재가 주는 압박감 컸다”?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7-16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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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군함도' 스틸 컷
배우 송중기가 ‘군함도’에 참여한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

서울시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린 영화 ‘군함도’ 제작보고회 자리에는 송중기를 비롯해 주연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송중기는 이날 “‘군함도’는 저에게는 의미가 큰 작품이다”라며 “최고의 스태프, 배우들과 함께 해보니깐 굉장히 영광스러운 시간이었고 값진 경험이었다”라고 말하는 등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그는 “‘독립군’ 설정보다는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을 이끌어 구하는 캐릭터로 보시는 분들이 많다. 다 같이 똘똘 뭉쳐 맞서는 이야기다”라며 “캐릭터보다는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소재가 주는 압박감이 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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