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조선 |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20미터 가량 떨어진 상가 건물이다. 1층에는 세븐일레븐이 2층에는 GS 25 편의점이 자리 잡고 있다.
1층에 다른 편의점이 들어서자 2층 편의점 업주는 상도덕을 무시했다는 현수막을 걸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 달 1층 편의점이 문을 열자, 2층 편의점은 고객들의 발길이 크게 줄었다.
2층 업주는 매출이 반토막 났다고 하소연했다.
1층 업주는 재산권을 정당하게 행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과열 경쟁 논란이 일자, 결국 신규 매장을 연 세븐일레븐 측이 폐점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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