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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소방관, 해경 등은 공무수행 중 여러 가지 이유로 부상을 당하거나 순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소방관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54.1%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 평균 350여명에 달하는 순직 및 공상자는 화재나 구급 활동으로 인한 사고와 환자와 보호자의 폭행 등으로도 고통을 겪고 있다.
그러나 유사시 불충분한 치료와 보상으로 순직 및 공상자들과 그 가족은 병마에 시달리며 치료비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경찰소방후원연합회를 설립한 이학영 이사장은 "경찰, 소방, 해경이 국민의 들무새로 자리매김 하듯이 우리 단체도 경찰, 소방, 해경이 언제나 마음놓고 찾아와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그들의 들무새 단체로 문을 활짝 열어놔 마음놓고 국민을 보호하는 보국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인재 영입과 회원배가 운동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법인 설립 당시 초심을 잊지 말고 설립 취지에 충실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땅의 들무새 영웅들에게 희망의 보금자리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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