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올해 산림교육 운영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산림교육의 필요성, 향후 추진 방향등에 대한 설명과 참여기관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한 산림교육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선생님들 대상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감으로 숲을 느끼고, 교육 현장에서 보다 더 적극적으로 숲 체험 교육을 할 수 있는 능력배양의 기회도 제공했다.
프로그램으로는 ▲유아숲 놀이 ▲생태 전래놀이 배워보기 ▲쉼표 그리고 느낌표 ▲ 숲 속 명상 ▲들꽃차 마시기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시는 내년에 접근성이 양호한 신정호 주변 방축동 5번지, 5-1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억4900만원을 투입해 연 면적 5120㎡ 규모로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유아숲체험원 조성이 완료되는 2018년 6월부터는 아산시 중심권의 거점 산림교육장으로 활용하며 유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수준 높은 양질의 명품 숲 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아, 청소년에서부터 교사, 학부모까지 수요자 중심의 산림교육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숲 체험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한 명실상부한 중부권의 산림교육기관의 핵심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가용한 행정력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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