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법인 오현 형사전문변호사 채의준 변호사

마약범죄율이 높은 이웃나라 중국에서는 당과 정부의 대책으로 마약퇴치사업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이 확산됨에 따라 사회단체인 마약퇴치운동본부나 정부의 각종 기관에서는 마약범죄를 방지하기위한 태도를 취하고 있다. 그럼에도 여전히 증가 추세에 있는 마약범죄율이 우리나라 역시 마약범죄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음을 보여준다.

이제는 공인이나 유명인사 등에 국한되지 않고 주변에서도 쉽게 마약사범을 찾을 수 있게 되었다. 그만큼 현대화시대로 변모함에 따라 마음만 먹으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언제든 쉽게 마약류를 구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다는 의미이다.

마약을 접하지 않은 사람들은 마약사범이 특별한 모습과 성향을 가지고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제 적발된 마약사범은 일반인과 별다를 것 없는 평범한 직장인의 비율이 높았으며, 우리의 주변에서도 암암리에 많은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법무법인 오현 형사전문변호사 채의준 변호사는 "마약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실형의 비율도 매년 높아지는 추세이다. 일반적으로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마약류에 손을 대는 경우가 많고 연령대 역시 다양하여 정부에서는 여전히 마약범죄에 대한 대책으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약사범을 근절하기 위한 노력은 세계적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