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드로잉로봇·세계 전통놀이등 체험부스도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27일 관악구청 광장에서 ‘2025 관악 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차를 맞는 이번 축제는 '관악이 들썩! 배움이 춤추는 평생학습도시'라는 주제로, 구민이 함께 배우고 나누며 즐기는 축제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소통의 문화를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평생학습 캠퍼스 ▲동아리 ▲성인문해 ▲관악시민대학원 총동문회 등 관악구 평생학습을 함께 이끌어가고 있는 구민들을 중심으로 ‘평생학습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축제 주제 선정부터 기획·운영까지 축제의 전 과정을 직접 주도해 의미를 더했다.
축제 당일에는 오전 10시20분 개막행사 및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성인문해 한마당 ▲인문학 콘서트 ▲공연 ▲체험 ▲전시 등 알차고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먼저, ‘성인문해 한마당’은 노인 백일장대회와 문해 시화전 전시회를 통해 지역내 성인문해 교육기관과 노인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그간 갈고 닦은 문해교육의 성과를 보여준다.
평생학습 캠퍼스 및 평생학습 동아리 등 36개의 기관 및 단체가 직접 준비한 공연·체험, 풍선아트 공연 등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뉴스 진행자 체험 ▲나라별 전통 놀이 체험 ▲동물 캐릭터 페이스 페인팅 체험부스도 운영돼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며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AI) 드로잉 로봇 체험 ▲인공지능(AI) 인생 네 컷 등 인공지능(AI)를 접목한 미래 기술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부스도 여럿 마련됐다.
축제 한 켠에는 빈백 라운지를 설치해 방문객들이 언제든지 휴식하며 더욱 편안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쉼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모두가 하나되어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축제를 통해 서로가 배움의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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