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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BEPC |
무료 초청 콘서트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MC프라임의 진행으로 김건모, 로꼬&그레이, 휘성, 에일리, 10cm가 출연해 5천 5백여 명의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출연진은 약 4시간 동안 열정적인 무대로 관객들과 호흡했다.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페스티벌을 찾았으며 특히 가족단위로 공연관람을 온 관객들이 유독 눈에 띄었다.
매력적인 음색의 소유자 십센치(10cm)가 첫 번째로 무대에 올라 '스토커', '봄이좋냐' 등 귀에 익숙한 대표곡을 불러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디바 에일리가 '유엔아이(U&I)', '보여줄게' 등을 부르며 시원한 가창력을 뽐냈다. 호소력 짙은 음색의 R&B 뮤지션 휘성이 '인섬니아(Insomnia)'를 부르며 다음 무대를 열었다. 특히 '가슴 시린 이야기'에선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내며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또한 현재 힙합 신에서 가장 인기 있는 뮤지션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로꼬&그레이(LOCO&GRAY)가 무대에 올랐다. 히트곡 '하기나 해', '니가 모르게' 등을 들려주며 그간 무대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무대를 장악했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대한민국 원조 밀리언 셀러 가수 김건모가 등장하자 여기저기서 함성이 터져 나왔다. 대표곡 '핑계'와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가 흘러나오자 축제 분위기는 절정으로 치달았다. 페스티벌을 찾은 관객 모두를 아우르는 무대를 보여준 김건모는 '아름다운 이별', '서울의 달' 등 주옥 같은 히트곡을 부르며 데뷔 27년차 가수다운 면목을 뽐냈다.
‘2018 르네셀 뮤직 페스타’는 아티스트들의 공연 뿐 아니라 공연 중간 행운권 추첨을 통해 르네셀 화장품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등의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페스티벌을 주최한 르네셀 관계자는 "다양한 방식으로 많은 분들이 만나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만들 예정이다. 앞으로 르네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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