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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리얼미터가 공개한 2018년 7월 3주차 주중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취임 63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 대비 5.2%p 내린 62.9%(매우 잘함 35.1%, 잘하는 편 27.8%)를 기록했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5.2%p 상승한 31.4%(매우 잘못함 16.4%, 잘못하는 편 15.0%)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전주와 동일하게 5.7%였다.
리얼미터는 “대통령 국정 지지도 하락은 언론, 야당, 소상공인 등으로부터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안에 대한 비난이 집중되고 문 대통령이 2020년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을 지키지 못한 논란이 지속된 데 따른 것”이라며 “드루킹 특검, 해병대 '마린온 헬기' 추락사고 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민주당 지지율도 덩달아 5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5월 이후 1년여 만에 가장 낮은 지지율로 떨어졌다. 친여 성향의 정의당 지지율도 7주 동안의 오름세가 멈췄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소폭 올랐다.
실제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주 주간집계 대비 2.2%P 하락한 43.4%로 부산·경남·울산(PK)와 광주·전라, 서울, 대전·충청·세종, 경기·인천과 20대·40대·50대, 중도층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반면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지난 주 주간집계 대비 1.3%P 오른 18.3%로 PK, 대전·충청·세종, 광주·전라와 보수·진보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특히 20대·30대·50대·60대 이상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정의당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2%P 하락한 10.4%로, 수도권, 30대와 60대 이상, 보수층과 진보층에서 주로 내림세를 보였다.
바른미래당은 전주 대비 0.1%P 하락한 6.3%를 기록했고, 민주평화당은 전주보다 0.6%P 상승하며 3.2%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6~20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4.0%의 응답률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통계보정은 2018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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