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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관계자는 24일 “‘정책 역량과 경륜을 중시하느냐’, ‘역동성과 변화를 우선시하느냐’를 놓고 각 후보 진영이 세대간 대결 구도로 이원화 돼 있는 상태"라며 "컷오프를 뚫고 본선에 진출할 3인의 면면에 관심이 크다"고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출마자 중 최고 맏형 격인 이해찬 의원은 “혁신은 철학과 정책으로 하는 것이지 나이로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세대교체론'을 일축했다.
이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까지 상황을 보면 경험이 많고 균형 있는 리더십이 필요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청와대가 부담스러워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문재인 대통령과는 민주화운동 때부터 30년을 함께 살아온 친구이자 동지”라며 “대통령은 대통령대로 당대표는 당대표대로 역할이 있기 때문에 서로 부담을 갖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김진표 의원도 “선거에서 대패한 정당이 국회의원이나 구성원들을 바꿀 때 나오는 게 세대교체론”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작년과 올해 두 번이나 압승한 정당에서 왜 이런 엉뚱한 이야기가 나오냐”면서 “맞지 않는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앞서 이인영 의원은 2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해찬, 김진표 선배님들이 나서는 것도 장점이 있다고 보고 존중한다”면서도 “(지금은)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리더십이 맞다. 당이 도전의 무대일 수 있어야 한다”고 ‘세대교체론’을 들고 나왔다.
최재성 의원도 “새 시대 흐름에 맞는 민주당으로 혁신되어야 하기 때문에 ‘세대 이월’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박범계 의원도 이날 MBC 라디오 ‘이범의 시선집중’에 출연, “세대교체라는 용어는 제가 쓰는 용어는 아니다”라면서도 “새로운 인물, 새얼굴에 의한 혁신만이 민주당을 살리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민주당 당권 도전에 나선 인사는 7선의 이해찬 의원을 비롯해 5선의 이종걸, 4선의 김진표· 송영길· 최재성 의원, 3선의 이인영 의원, 재선의 박범계 의원과 초선 김두관 의원 등 총 8명이다.
26일 예비경선을 통해 이들 중 3명만이 본선행 티켓을 쥐게 된다.
현역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광역·기초단체장 등 중앙위원 435명이 직접 투표 방식으로 치러지는 예비경선에서 적어도 100표는 확보해야 무난히 컷오프를 통과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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