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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해 작년 7월 출범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의 김창준 위원장(오른쪽)이 지난 6일 오후 서울 중구 선체조사위 서울사무소에서 활동 종료를 앞두고 지난 1년1개월간의 조사 결과를 설명하는 모습.(사진제공=연합뉴스) | ||
김 위원장은 8일 오전 YTN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선조위 전체는 의견이 갈렸다고 할 수 있지만 각 견해를 취한 분들은 어떻게 보면 나름의 확신을 갖고 한 것”이라면서 “위원장이지만 침몰원인에 관해서는 내인설을 취하는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솔레노이드 밸브에는 타가 있는데 이건 큰 쇳덩어리이고, 이것을 움직이려면 일반적 힘으로 안 되고 유압을 쓸 수밖에 없는데 솔레노이브 밸브라는 건 유압 조절 장치”라며 “기름이 흐르는 통로를 닫고 열고 하는 장치인데 그것이 한쪽으로 고착되면 계속 열려있는 것이고, 그럼 계속 유압이 밀려가니까 타가 한쪽으로 계속 치우치게 된다. 솔레노이드 밸브로 인해 타가 조정 불능 상태에 들어갔고 그것이 내인설이 주장하는 원인”이라고 밝혔다.
그는 세월호가 급격하게 빠른 속도로 침몰한 이유에 대해서는 “우선 처음에 너무 많이 기울었고, 화물 고박이 제대로 안 돼 있어서 45도까지는 사정없이 넘어갔다”며 “세월호 선체가 구조가 특이해서 10도만 지나면 30도까지는 그냥 막 넘어가는 선체가 그렇게 생겼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설계상의 결함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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