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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지지층, 손학규 32.6% > 하태경 15.9% > 이준석 15.6%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의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대를 앞두고 민주당에선 이해찬 후보가, 바른당에서 손학규 후보가 지지층대상 여론조사에서 압도적 우위를 보여 대세론을 굳혀가는 모양새다.
15일 쿠키뉴스가 공개한 조원씨앤아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에선 이해찬 의원이 4주째 1위를 달리고 있다.
실제 민주당 지지층에서 이해찬 의원이 38.3%의 압도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송영길 의원은 29.3%, 김진표 의원은 15.8%였다.
지역별로 보면 이 의원은 대전·세종·충청(37.4%), 광주·전라(27.2%), 특히 서울(26.6%)에서 두 후보를 8%p이상 앞섰고 송 의원은 광주·전라(39.4%)와 부산·울산·경남(22.9%)에서, 김진표 의원은 대구·경북(23.5%)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다만 전체 응답자 중에선 24.1%가 이해찬 후보를 지지했으나 22.0%의 송영길 후보와 20.2%의 김진표 후보가 오차범위 수준까지 추격하는 양상이어서 주목된다.
무엇보다 각각 26,4%, 7.3%로 집계된 '없음'이나 '잘모름' 응답의 향후 향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학규 후보가 대세론을 굳히고 있는 바른미래당 전대의 경우, 하태경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1위인 손 후보를 추격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실제 ‘바른미래당의 당대표 후보로 결정된 다음 여섯 사람 중에서 차기 당대표로 누가 적합하느냐’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20.5%가 손 후보를 선택했고 이어 하태경(14.5%)·이준석(12.2%)·김영환(7.2%)·정운천(6.4%)·권은희(3.2%) 순으로 나타났다.
없음은 25.5%, 잘모름은 10.6%였다.
특히 손 후보는 바른당 지지층에서 32.6%의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하태경 의원(15.9%)과 이준석 전 당협위원장(15.6%)은 박빙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손 후보는 광주·전라(37.7%), 부산·울산·경남(21.1%), 강원·제주(20.1%)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하태경 의원은 대전·세종·충청(21.0%)과 서울(18.9%), 이준석 전 당협위원장이 대구·경북(15.9%), 김영환 전 의원이 부산·울산·경남(8.5%)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이번 조사는 쿠키뉴스와 조원씨앤아이가 공동으로 2018년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대한민국 거주 만19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50%+휴대전화 50% RDD 방식, 성,연령,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다. 표본수는 1005명(총 통화시도 3만4899명, 응답률 2.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이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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