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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관계자는 9일 "오는 15일 귀국을 앞두고 있는 홍준표 전 대표와 연이은 세미나 개최를 통해 움직임이 빨라진 김무성 전 대표에 대해 차기 당대표 출마를 막아야 한다는 의견이 비등해지고 있다"며 "다만 비대위가 이들의 행보를 저지할 구체적인 운영플랜을 확보한 것 같지는 않다"고 전했다. 은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실제 정치재개 행보에 나선 홍.김 전 대표를 바라보는 당내 시선은 복잡하다.
비대위에선 당헌.당규를 손봐서라도 이들의 당 대표 재출마 금지는 물론,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제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바 있다. 6·13 지방선거, 20대 총선 공천 실패에 따른 당 훼손 혐의에 대해 대해 윤리위 제소를 통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당원 제명은 최고위 의결, 소속 의원 제명은 의원 2/3 이상의 찬성이 필요한 당원 제명 요건 상 쉽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다.
선거 참패 원인 제공자들은 당권 도전을 제한하는 조항을 당헌·당규에 포함시키자는 의견 역시 당내 반발이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홍준표 전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귀국 소식을 알리면서 이목을 끌었다.
홍 전 대표는 “지난 두 달 동안 36년 만에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미국에서 보내면서 대한민국의 혜택을 그렇게 많이 받았던 내가 나머지 인생을 대한민국을 위해 어떻게 헌신해야 할지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 다시 갈등의 대한민국으로 들어간다”고 정계복귀를 시사했다.
이미 ‘세미나 정치’를 통해 당권행보를 보이고 있는 김무성 전 대표는 지난 4일‘열린토론 미래’ 모임에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의성장에 날선 비판을 쏟아내는 등 차기 전당대회 노림수를 여과없이 드러냈다는 분석이다.
한편 박근혜 정부 마지막 총리였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지난 7일 자신의 수필집 '황교안의 답(청년을 만나다)' 출판기념회를 갖고 퇴임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많은 말씀을 해주셔서 의견을 듣고 있다"고 답변하는 것으로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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