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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후보 측은 “다리를 놔 준 것은 맞지만 단순 소개였다”며 의혹을 일축하고 있지만 진 후보자 남편, 이모씨 까지 관여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12일 YTN 보도에 따르면 진 후보자는 2년 전 지인 허모씨의 부탁으로 자신의 남편을 사업가 이모씨와 연결시켰다.
이 과정에서 허씨는 사업가 이씨에게 '유명 캐릭터 관련 사업'을 제안할 당시 진 후보자와의 친분을 내세우면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사업가 이씨는 YTN과 통화에서 “허씨가 ‘민주당 진선미 의원을 통해 필요한 절차를 알아봐 줄 수 있다’고 말해 별 의심 없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허 씨가 진선미 의원과 직접 통화하는 모습에 더 신뢰를 갖게 됐고 진선미 의원실로부터 '의원이 직접 신경 쓰고 있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은 이후 진 의원 남편으로부터도 전화를 받았다는 게 이 씨의 주장이다.
진 의원 남편의 경우, 이 씨에게 사업 진행 방향을 설명하며 "그럼 제가 OOO사장하고 얘기해 보겠다"며 특정 업체 대표를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진 후보 측은 오랜 지인의 아들인 허씨가 사업으로 고민한다는 얘기를 듣고 캐릭터 사업 관련 인사를 잘 아는 남편을 연결해 준 것이라고 해명하면서 실제 사업이 성사되지 않아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문제될 게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국회 윤리실천 규범에는 국회의원이 타인을 위해 재산상의 이익 취득을 알선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돼 있어 오는 20일 열리는 인사청문회 문턱을 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한편 진 의원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남편 이 씨는 채무만 16억 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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