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64.6%

이영란 기자 / jo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0-04 11: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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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46.6%>한국 19.3%>정의 7.8%>바른 6.0%>평화 2.5%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청와대 업무추진비 공개, 유은혜 교육부장관 임명 논란 등 악재에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60%대 중반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의 의뢰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조사해 4일 발표한 10월1주차 국정수행 지지율 주중집계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 대비 0.7%P 떨어진 64.6%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4%P 내린 29.9%, '모름/무응답'은 1.1%P 증가한 5.5%였다.

지역별로 부산·울산·경남(PK)과 경기·인천, 호남에서 하락한 반면 대구·경북(TK)과 서울에서는 상승했다.

같은 기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0.7%P 오른 46.6%를 나타냈다. 자유한국당은 2주 연속 하락세를 마감하고 2.3%P 오른 19.3%지지율을 기록했다. 정의당은 2.4%P 내린 7.8%로 10%선 아래로 내려갔고 바른미래당은 0.3%P 오른 6%, 민주평화당은 0.8%P 내린 2.5%였다. 기타 정당은 2.3%, 무당층은 15.5%를 기록했다.

이번 10월1주차 주중집계는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1만2462명을 대상으로 한 통화에서 최종 1003명이 참여, 응답률 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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