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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관계자는 “오늘 당협위원장 교체 등의 실무를 총괄할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를 정식 발족한다”고 밝혔다,
21대 총선을 겨냥해 ‘인적 청산’의 칼자루를 쥔 강력한 기구지만 당 내부에서는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반신반의 하는 분위기다.
조강특위는 김용태 사무총장과 김석기 전략기획부총장, 김성원 조직부총장 등 3명의 당연직 내부인사와 4명의 외부인사로 구성된다. ‘보수 논객’으로 알려진 전원책 변호사가 조강특위 외부인사로 먼저 위촉돼 나머지 3명을 추천했고, 사실상 이들 4명의 외부인사들이 전권을 부여받았다.
앞서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조강특위가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난 1일자로 현역 국회의원을 포함한 전국 당협위원장 전원에게 일괄 사퇴서를 받았다. 백지 상태에서 모든 위원장들이 재신임을 받으라는 뜻이다.
하지만 당 지도부의 이 같은 ‘힘 실어주기’에도 불구하고 조강특위 활동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내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외부인사 출신 조강특위 위원들의 당협위원장 심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을 지 회의적인 시각이 지배적인 가운데 조강특위에 힘을 실어줄 비대위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도 난제다.
특히 국정감사와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가 당면과제로 대두돼 있는 12월 초까지 당력을 모아야 할 시점인 점도 한계라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실질적 활동 기한이 2~3개월 정도에 불과한 조강특위가 쇄신 방식·타깃·명분 등을 둘러싼 당안팎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지 관심사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한국당 비대위는 이날 전원책 .전주혜·이진곤·강성주씨 등을 조강특위 외부위원으로 임명하는 안을 최종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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