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24일 취업박람회 개최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0-11 14:58:2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주민들에 더불어 행복한 일자리 제공
중·강소기업 30여곳 참여
취업역량 강화 프로 운영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청년, 중·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구직자의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오는 24일 오후 2시 구청 8층 대강당에서 ‘2018 관악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는 이번 취업박람회의 주제는 처음 취업을 도전하는 청년부터 제2의 인생 도약을 꿈꾸는 중·장년까지 행복한 일자리로의 성공적인 진입을 응원하고 격려한다는 의미에서 ‘더불어 행복한 일자리, Cheer Up!’으로 정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30여개의 우수한 중·강소기업이 참여해 구직자의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해 취업시장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일자리 커뮤니티 공간인 ‘용꿈꾸는 일자리카페’에서 청년과 중·장년층을 위한 사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직 실무자를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에 대해 생생하게 듣고, 입사지원에서 면접까지 취업 전문강사의 집중 트레이닝은 물론 멘토링 등의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직업상담사가 진행하는 진로탐색 취업타로, 이력서 사진촬영 서비스, 면접 이미지 메이크업 컨설팅, 구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입사 건강검진 서비스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취업지원관을 운영해 활력을 돋울 계획이다.

구 일자리플러스센터는 “행사 종료 후에도 박람회에 참가한 구직자 중 미취업자와 적절한 구직자를 찾지 못한 구인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직을 희망하는 주민은 특별한 사전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성공은 물론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가 취업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력이 적재적소에 채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