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밤바다와 광주윈드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영화 속 음악 이야기’

▲ 광주윈드오케스트라 연주 모습

[시민일보=김민혜 기자]매번 연주 때마다 새로운 도전으로 많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광주윈드오케스트라’는 10월 26~27일 오후 6시 여수 이순신 광장에서 국내 3대 관악제로 평가 받고 있는 ‘2018 여수마칭페스티벌’ 폐막식 대미를 장식할 연주를 한다.

광주윈드오케스트라(강성원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광주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관악연주자들로 구성된 윈드오케스트라이다.

2015년 10월에 창단하여 5회의 정기연주회, 한·중 전통문화교류음악회 한국대표오케스트라(하얼빈 사범대학 연주홀), 광주광역시 각종기념식연주, 광주관악페스티벌 메인오케스트라, 중·고등학교 찾아가는 음악회, 대구문화예술회관초청(한여름 밤의 콘서트)등 국내·외 다양한 연주회를 통해 청중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오케스트라이다.

강성원 지휘자를 중심으로 단원들의 완벽한 조직력과 탄탄한 연주력 덕분에 2019년에도 일본 순회 연주를 비롯한 다양한 초청 연주들이 계획되어 있다.

광주윈드오케스트라는 여수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이 편하게 연주를 즐길 수 있도록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의 명장면과 그 장명을 상상할 수 있는 영화 속 음악 이야기(주말의 명화 ost, 스타워즈, 슈퍼맨, 인디아나존스, 디즈니 메들리, 미녀와야수, 타잔, 로빈후드 등)를 통해 보고, 듣고, 즐기는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진영기 여수마칭페스티벌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은 “여수밤바다와 정상급의 광주윈드오케스트라, 그리고 영화의 명장면이 함께하는 폐막식 공연을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시면 좋겠고. 가을 저녁 밤바다의 날씨가 쌀쌀해서 야외 공연의 필수품인 무릎 담요들을 꼭 챙겨 나오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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