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오는 26일 역삼동 강남구비즈니스센터내 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지역내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성 취·창업박람회 ‘이룸’을 개최한다.
‘이룸의 시작! 준비된 내가 답이다’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창업존 ▲현장채용존 ▲취업지원존 ▲자기탐색존 ▲평생학습존 ▲이벤트존과 ▲여성학자 박혜란씨의 특강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창업준비, 창업자금 및 신용관리, 상권입지 분석 등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와 ‘서류·면접 클리닉’, ‘프로필 사진촬영’, ‘스타일링 컨설팅’이 진행되며, 현장채용존에서는 1대1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무료 건강검진 및 인바디 상담과 취업 타로 코너가 운영된다.
행사는 취·창업에 관심있는 여성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특강 및 현장채용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선형 구 보육지원과장은 “양성평등 개념의 확산이라는 ‘기분 좋은 변화’를 통해 여성의 경제·사회적 평등을 실현해야 한다”며 “여성의 사회참여를 존중하고 지원하는 ‘품격 있는 강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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