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최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승로 구청장을 비롯한 22개 자치단체장,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박승 위원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및 그룹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석해 국공립어린이집 신축을 위한 지원에 뜻을 모았다.
하나금융그룹과 보건복지부가 민·관협력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본심어린이집 신축을 위한 사업예산 총 15억5000만원(국비 3억5000만원·지방비 5억1000만원·하나금융 6억9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로써 구 본심어린이집은 지상 2층, 연면적 495㎡ 규모로 오는 2020년까지 신축공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노후화된 시설인 본심어린이집 신축지원을 위해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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