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류만옥 기자] 경기 광명시는 '시민건강증진센터(광명2동)'를 건립해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시민건강증진센터는 광명시 가구협동조합·이케아 간 상생협력 사업으로 지역 노인의 건강을 위한 건강관리실, 치매환자 관리·예방을 위한 기품쉼터, 어린이 건강체험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센터 4층 건강관리실에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체조·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신청은 연중 가능하고 혈압·혈당 등의 기초 건강검진을 거친 후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 10월8일부터는 센터 2층에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운영해 지역내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위생·영양·운동 등 9개 테마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만 3세 이상 어린이로 단체·개인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1회 수용인원은 12명으로 체험 소요시간은 1시간가량이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민건강증진센터는 시민 건강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시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 발굴하고 안내자 교육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