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는 이달 말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와 기업체에 직접 방문해 검진하는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사업장 이동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사회활동 등의 바쁜 일과로 인해 건강관리가 소홀한 30~50대의 건강증진 및 질병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검진대상은 지역내 사업장 및 공공기관, 초·중·고교 등이며, 오는 30일까지 6곳·150명을 대상으로 이동검진팀이 방문해 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
검진은 간단한 설문지 작성 후 대사증후군 관련 위험요인 ▲혈압 ▲혈당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체성분 등을 검사한다.
검사가 끝나면 결과에 따라 영양·운동 등 1대1로 맞춤 건강관리 상담을 해주고 있다. 또한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나 질환자가 발견되면 보건소 고혈압, 당뇨교육에 참여시키는 것은 물론 가까운 전문 의료기관에 연계하거나 보건소 진료를 권유하는 등의 지속적인 검진 및 관리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올해는 지난 10월 말 기준 35곳·977명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을 실시했으며, 6개월 주기로 지속적인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검진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보건소 보건의료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대사증후군은 생활습관과 밀접하게 관련있는 질병이며,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80%는 건강행태 개선 등의 적절한 관리로 예방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상자별 맞춤 관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광진 구민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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