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참여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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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월 실시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노동 교육’에서 유덕열 구청장이 참여자들에게 안전하게 근무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청)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2~30일 ‘2019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동대문구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인 사람 ▲가족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 등록을 한 사람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노숙인임이 증명된 사람이다.
모집분야는 정보화추진사업, 공공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비사업이며 총 160명을 선발한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급여 수급권자, 실업급여 수급자, 최근 2년간 2회 이상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등은 참여 신청이 불가하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들은 오는 2019년 1월10일~6월30일 1일 6시간 이내, 주 5일 근무하며, 급여는 2019년 최저임금(시간급 8350원)이 적용된다. 단,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안전을 위해 하루 3시간 또는 4시간만 근무 가능하다.
특히 구는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참여자를 대상으로 ▲취업 상담 ▲취업박람회 참여 ▲직업 훈련 연계 ▲안전·노동 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접수기간 중 동대문구청 1층 종합민원실내 일자리센터에서 구직등록필증을 발급 받은 후, 구직등록필증과 신분증·건강보험증 사본·가점대상 증빙서류 등의 필요 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서 접수마감 후 심사를 거쳐 최종참여자를 선발하고, 오는 12월31일 결과를 개별 통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인터넷 홈페이지 고시공고에 게시된 내용을 확인하거나 구청 일자리창출과에 문의하면 된다.
천정희 구 일자리창출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늘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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