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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축 파평면 행정복지센터 |
[파주=조영환 기자] 주민의 숙원이던 경기 파주시 파평면사무소의 노후건물이 철거되고 그 자리에 현대식 건물로 신축된 ‘파평면 행정복지센터’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주민복지 및 행정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979년에 건축돼 현재까지 38년 동안 사용하던 노후 파평면사무소의 건물을 철거하고 8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561㎡의 현대식 청사를 신축했다.
파평면 청송로 189-21 일원에 신축된 청사에는 1층에 종합민원실과 농협(임차)이 배치됐으며 2층에는 다목적실, 체력단련실, 주민자치실이 자리를 잡았다.
3층에는 도서관·문화교실·회의실·식당이 들어섰으며 지하층 3561㎡(1077평)에는 기존에 있던 주민대피소와 문서고·기계실·주차장 등을 설치했다.
백인성 면장은 “현대식 청사에 주민들이 이용할 각종 시설이 들어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좀더 주민에게 다가서는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사 개청식은 다음주 중 준공을 거쳐 오는 12월 초에 열릴 것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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