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치매안심센터 문열어

민장홍 기자 / mj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1-15 07:5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보건소 2층에 진료실등 조성

[시민일보=민장홍 기자] 경기 이천시는 최근 엄태준 시장을 비롯한 지역사회 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보건소 2층에 마련된 치매안심센터는 349.8㎡(106평) 규모로 진료실, 검진실, 상담실, 교육실, 환자쉼터, 가족카페 등을 갖추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협력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12명의 전문인력을 구성해 치매예방을 위한 상담 및 등록, 치매조기검진, 인지강화 훈련을 위한 프로그램운영, 사례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예방·관리·치료의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하고, 환자와 가족에게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아름다운 기억, 행복한 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