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중장년 희망 잡페어 20일 개최

황혜빈 / hhyeb@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1-15 0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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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기업 참여
현장면접 통해 200명 채용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오는 20일 10시~오후 4시 전경련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2018 중장년 희망 잡페어’를 개최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잡페어에서는 ▲기업채용관 ▲부대행사관 ▲행사지원관으로 구분되며 총 4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또 기업채용관에는 패트롤포콤(주), 케이디텍, (주)후니드 등 25개의 기업이 참여하며 1대1 현장면접을 통해 약 200명의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신중년 적합 직무 채용기업’, ‘파트타임 일자리관’, ‘여성인재관’ 등 참여 기업의 업종과 채용 특성에 맞게 부스를 분류해 구직자들의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지원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새로운 인생설계를 위한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한다. ‘창직 성공사례 전시관’, ‘귀농·귀산촌관’, ‘4차 산업시대 직업체험관’ 등의 부스를 마련해 중장년의 재취업 준비를 돕는다.

또 이력서·면접컨설팅, 메이크업컨설팅 등의 취업 성공을 위한 취업토탈솔루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취업 상담을 통해 구직자 이력에 맞는 참가기업 추천·채용 노하우를 전달한다.

이외에도 이력서 작성대, 채용게시대, 정보검색대, 문서복사·출력 등 편의시설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최적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는 중장년 누구나 이력서와 신분증 등을 지참해 당일 행사장을 방문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희망 잡페어는 인생 재도약을 꿈꾸는 중장년을 위한 취업 길잡이가 돼줄 것”이라며 “구직자와 기업 간 일자리 연계망을 토대로 중장년층 고용 증대와 함께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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