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업체 27곳 참여··· 50여명 채용 계획

[성남=오왕석 기자] 경기 성남시는 오는 20일 오후 2~4시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청년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시가 지역 청년을 중소기업과 연계하기 위해 정기 취업박람회 외에 마련한 첫 행사다.

이날 글로벌 통합 결제 솔루션 제공사인 페이먼트월(주), IT정보시스템 운영사인 (주)엠티데이타, 응용소프트웨어 개발·공급사인 (주)앤트연구소와 (주)쓰리뷰, 식품 제조사인 CJ씨푸드, 실내외 인테리어사인 (주)솔트디자인 파트너스, 건설·시공사인 광건티앤씨(주) 등 27개 회사가 구인 업체로 참여하며, 채용 규모는 50여명이다.

일자리를 찾는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람회 당일 이력서를 가지고 기업 부스를 찾아오면 된다.

이날 박람회장엔 200여명의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기업별 1대1 면접 이외에 입사지원서 컨설팅, 면접 헤어 메이크업, 취업 타로,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실업난 해소를 위해 시는 올해 시청 로비에서 취업박람회(3회),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2회) 등 모두 5차례 취업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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