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3개 기관은 각각 노인권익과 인권 향상, 노인일자리 창출 등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전직원 치매 파트너 가입·교육 이수는 물론 ▲지역 경로당 순회 방문을 통한 조기검진·치매 예방 활성화 ▲지역 치매환자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바탕으로 노인학대 예방 ▲노인일자리 참여자에 대한 지속적인 치매 예방교육 연계와 행정교류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최우영 울주치매안심센터장은 “평소 노인복지를 실천하고 있는 고마운 기관들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한 노후 지원단으로서 함께하게 돼 매우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치매 극복을 위한 선도기관 지정사업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전국 캠페인으로, 각 기관의 전직원이 치매 파트너에 참여해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편 울주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내 올바른 치매인식 확산을 위해 이달 30일 치매 환자의 가족, 지역주민 등을 초청해 치매 극복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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