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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가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전등을 교체해주는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청) |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처리를 돕기 위해 ‘착착성동(생활밀‘착’! ‘착’한행정) 생활민원기동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오전 9시~오후 6시에 운영되며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LED전등·콘센트·스위치 교체, 못 박기, 수도꼭지·세면대 및 싱크대 배수 교체 등의 일상생활의 각종 불편사항을 처리해주는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다.
지역내 65세 이상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중증장애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1만6764가구를 대상으로 제공된다. 대상자에는 재료비 10만원 이내 범위에서 가구별 연 3회 이내 무상 서비스가 지원된다.
이를 위해 관련 업종에 경험이 풍부한 전담 인력을 비롯해 구청의 전기직 및 기계직 공무원, 성동구 도시관리공단 직원 등 12명이 6개조(2인1조)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로 구성됐다.
구는 장기적으로 설비가 가능한 전기·수도 등의 유경험자를 민원기동대로 채용해 상시 운영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는 생활민원 해결은 물론 소외된 이웃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착착성동 생활민원기동대를 확대시켜 이웃들의 작은 불편사항을 챙기며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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