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진(인천 남동소방서 예방안전과) 그 무더웠던 여름도 지나고 어느덧 꿈과 가을이 익어가는 사색의 계절 9월이 성큼 다가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도 1주일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올 추석은 징검다리 연휴로 인해 최장 9일간 황금연휴가 될 것 같다. 대한민국 경제 사정이 좋아져 추석 보너스도 두둑히 받아 고향의 부모님에 ...
초저녁 무렵 가을을 예고하는 처서바람이 불더니 엊그제 백로도 지나갔다.
산위에서 바라보는 들판의 억새풀 가을하늘의 청량함 코스모스의 가날픈 아름다움과 옛날 초가지붕에 하얀 박꽃도 피어나고 남쪽의 소백산 기슭에 자리잡은 부석사무량수전을 보라!비바람 속 격랑의 세월을 넘어 한국의 美와 자태를 간직하며 역사의 뒤안길에서 굳 ...
(하재근 문화평론가)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했던 ‘최희진 사태’가 최희진 씨의 자작극 인정으로 일단락됐다. 최희진 씨는 SBS 연예특급에 출연해 태진아 부자가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은 것에 대한 서운함 때문에 일을 벌였는데, 생각보다 태진아 부자에게 큰 타격이 갔다며 죄송하다고 했다고 한다.
실제로 태진아와 이루는 ...
한동길(인천 공단소방서 논현119안전센터) 명절을 맞아 고향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마음을 들뜨고 설레게도 하지만 추석 연휴동안 귀향과 성묘, 친지방문 등 일정을 소화하며 무리를 하기 쉽다. 특히 귀향길 장시간운행이나 정체된 도로위에서는 운전방법이 단조로워져 피로과중으로 졸음운전을 하게 되는 경우 큰 사고를 불러올 수 있어 ...
늦은 밤 우리 가족의 출출한 배를 채워주는 고마운 사람들이 있다.
피자, 치킨, 중국음식 배달원 이들은 ‘신속배달’이라는 문구를 내걸고 1분1초를 다투며 따듯한 음식을 우리 가정에 배달하기 위해 지금도 전국각지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한다.
‘신속배달 !’ 모두가 ‘빨리 빨리’를 외치면 우리 교통문화는 어떻게 될까? 시 ...
간담회등 열어 주민들 의견청취
시의원 자질향상 프로그램 마련
집행부와 협력 지역발전 팔걷어
[시민일보] "의회를 항시 개방하고 다양한 창구를 만들어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소통하는 의회', 시의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일하는 의회', 각종 시정에 대한 간
이동윤(인천 부평소방서 산곡119안전센터) 시장은 수요와 공급의 원리로 운영된다. 수요가 많으면 가격이 오르게 되어 자연적으로 공급을 늘리게 되고 수요가 적으면 가격이 하락해 공급을 줄이게 된다. 이러한 것은 사적재(private good)의 특징이다. 하지만 정부나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재화나 서비스는 공공재(public ...
(인천남동소방서 만수119안전센터 소방사 김병용)혹시 자기 자신 또는 가족 등 지인이 위급한 상황에 처해 119에 전화를 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누구나 살면서 한번 정도는 위급한 상황에 처할 때가 있을 것입니다.그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119일 것이다.본인이 살고 있는 건물이나 이웃집에 불이 났을 때 또는 몸이 ...
9월이 시작되면서 추석과 맞물려 크고 작은 범죄가 다시 활개를 띠고
있어 주민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다. 특히 재산범죄 관련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다.
예를 들자면 절도(다양한 종류)와 사기(보이스피싱), 강도 등이 가장 대표적인데 강력범죄라 할지라도 조금의 경각심과 뒷받침된 노력이 있었다면 충분히 예방 ...
(홍문종 경민대학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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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국가적 위상을 가장 먼저 실감하게 되는 건 외국의 공항 입국심사대가 아닐까 싶다.
아마도 외국을 자주 방문하는 분들은 알 수 있을 것이다. 여행자 국적에 따라 입국절차의 난이도가 얼마나 달라지는지를 말이다.
어느 때 부터인가?세계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대한민국 패스포드를 내밀면서 ...
최호성(인천 공단소방서 동춘119안전센터) 여름 막바지이긴 하지만 아직 더워서 그런지 음주 후 그 자리에서 잠을 자는 일이 다반사하다. 이러한 경우는 지나가는 행인에 의해 발견이나 신고가 되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인적이 드문 곳에서 잠들어 오랜 시간동안 방치됐다면 되돌릴 수 없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러한 경우 신고, ...
소방방재청은 2010년을 “화재피해 저감 원년의 해”로 정하고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이는 화재 피해를 원천적으로 줄이고 더불어 안전에 대한 국민의 자기 의무를 실현하는 풍토를 조성해 안전 선진국으로 도약하려는 119의 다짐이다. 그러나 화재와의 전쟁은 소방당국의 노력만으론 부족하다. 화재 ...
(인천남동소방서 서창119안전센터 소방사 이호현)
화재는 발화 후 5분이 경과하면 연소확대 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함으로써 피해를 가중시킨다. 1분 1초가 위기일발인 순간! 생명을 담보로 활동을 하는 소방관의 입장에서 신속성은 목숨과도 같다.
교통량 증가와 도시 집중화 등으로 연차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는 5분 ...
(김헌식 문화평론가)
지난 광복절 8월 15일을 맞아 광화문 복원이 이루어졌다. 광화문 복원은 이루어졌지만, 그 현판을 두고 논란이 있어 왔다.
현판의 글씨를 한글로 할 것인가, 한자로 할 것인가 그 문자의 종류에 대해서 설왕설래 한 것이다.
결국 문화재청은 고종 중건 당시의 글자를 현판 글씨로 복원했다.
한 ...
최광호(인천 삼산경찰서 경비교통과)얼마 전 라디오 방송을 들으니 '음주운전! 당신의 마지막 운전이 될 수 있습니다'라는 방송 내용을 들을 수 있었다. 인천 삼산경찰서 교통안전계에 근무하는 필자는 이런 문구가 그 누구보다도 가슴에 와 닿는다. 무더운 날 옷 속으로 흘러내리는 땀을 닦으며 매일 매일 야간근무에 음주단속을 실시 ...
유풍희(인천 공단소방서 논현119안전센터)우리 소방관들은 소방방재청에서 추진하는 중점 정책인 ‘화재와의 전쟁’ 추진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싸우고 있으며 최선을 다해 시민들에게 봉사하고 또 주어진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한지 어느덧 반년이 지났고 그동안 우리 소방관들은 열성 ...
우리는 흔하게 일상생활에서 갑작스레 남에게 돈을 빌리거나 빌려 줄때가 있다. 급할 때 돈을 빌린 사람이나 여유 돈을 빌려준 사람이나 모두 마음이 뿌듯하긴 마찬가지일 것이다. 다만 여기에는 조건이 있다. 빌려간 사람이 돈을 제때 갚았을 때의 일이다. 안타깝게도 평상시 돈을 빌려 줄 정도로 친분이 두터웠던 사람들끼리 돈을 돌 ...
(김영호 언론광장 공동대표)
이명박 정권의 국정운영방식은 독선이 민심을 뚫고 독주하는 모습이다. 도덕적 흠결을 넘어 탈법-불법으로 얼룩진 인물들로 짜여진 8?8 내각개편 또한 성난 민심을 뿌려치고 질주하려다 역풍을 맞아 좌초한 꼴이다.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이재훈 지식경제부 장관 ...
송국범(인천 삼산경찰서 중앙파출소)경찰에서는 교통선진화방안의 일환으로 교통소통 원활한 흐름을 위해 사거리 및 교차로등에 비보호 좌회전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운전자들이 비보호좌회전이라는 신호체계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있다. 비보호 좌회전을 정의한다면 도로교통법상 교차로에서 ...
이상저온현상, 폭염, 집중호우라는 말로 올해 여름날씨를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뉴스에서 날씨예보가 될 때마다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기도 했으며 이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것이라는 것도 말이다.정부는 지난 2008년부터 환경과 경제 양축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슬로건으로 저탄소형 녹색산업육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