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히어로즈의 전준호(39)가 한국 프로야구 최초로 2000경기 출장의 대기록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지난 2007년 9월28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장종훈(40, 現 한화 코치)의 프로야구 통산 최다경기 출장기록(1950경기)을 넘어선 전준호는 6월1일 현재 개인통산 1997경기에 출장, 앞으로 3경기를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3·사진)가 조만간 자신의 거취를 밝히겠다고 말해 관심이 모아진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이하 한국시간) 최근 조지아와의 평가전(2-0승)에 출전한 호날두의 말을 인용, “그가 2~3일 내에 다음 시즌 거취를 언론에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
축구대표팀, 약체 요르단戰 2-2 부끄러운 무승부
2골 앞서다 역습 2번에 무너져… 본선 진출 빨간불
마크 쉴드 주심이 경기종료를 알리는 휘슬을 울리자 요르단 선수들은 모두 그라운드에 무릎을 꿇고 하늘을 향해 기도를 올렸다.
반면 한국 벤치는 정적이 흐른 채 굳은 표정을 쉽사리 풀지 못했다.
저마다 예상했던 것과는 ...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였다.”
‘산소탱크’ 박지성(27)이 요르단전 무승부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지성은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요르단과의 2010 남아공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3조 3차전 경기에서 전반 38분 오른발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한국은 2-0으로 앞서던 후반 ...
한국 여자 양궁의 기대주 윤옥희(23·예천군청·사진)가 세계기록을 뛰어넘으며 2008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이어갔다.
남자 양궁의 임동현(22, 한체대) 역시 남자부 개인전 우승을 차지하며 절정에 오른 컨디션을 과시했다.
윤옥희는 1일(이하 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국제양궁연맹(FITA) 월 ...
광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2013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 유치 실패에 대해 시민들의 충격이 만만치 않다.
광주시는 이번 U대회 유치전에서 러시아 카잔과 2차 투표의 접전끝에 2~3표차로 승부가 결정날 것으로 호언잠담했지만 실제 1차 투표에서 탈락했다.
이날 투표는 광주와 카잔이 모두 과반수를 득표하지 ...
‘추추 트레인’ 추신수가 398일만에 메이저리그 타석에 섰지만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빅리그 선발출장은 지난해 4월 30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이후 1년 1개월만이다. 추신수는 2회 2사 주자 없는 첫 타석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 1루를 밟았고 나머지 타석에선 무안타로 ...
K-리그의 인천 유나이티드와 J-리그의 감바 오사카가 3년만에 다시 격돌한다.
29일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 구단에 따르면 내달 6일 오후 2시30분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일본 프로축구 J-리그 감바 오사카 팀을 초청, ‘한-일 프로축구 교류전’을 갖는다.
한국의 대표적인 일본통인 장외룡 감독과 일본의 대표적인 지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유럽 무대에서 큰 성과를 얻고 있지만 영업이윤
면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29일(이하 한국시간) 국제 컨설팅사 ‘딜로이트’의 연간보고서를 인용해, 프리미어리그가 독일 프로축구리그 분데스리가보다 이윤 면에서는 뒤떨어진다는 ...
한국 남자 양궁국가대표팀이 단체전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남자대표팀은 2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국제양궁연맹(FITA) 양궁월드컵 3차대회 남자부 단체전 예선 70m 라운드 경기에 박경모(33, 인천 계양구청), 임동현(22, 한체대), 이창환(26, 두산중공업)에 출전해 합계 2039점을 기 ...
박찬호(35, LA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미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 1-1로 맞선 연장 10회말 구원투수로 등판했지만 끝내기 안타를 맞고 패전투수가 됐다.
이날 경기전까지 14경기에서 1승 1세이브로 무패행진을 이어간 박찬호는 이로써 15경기 만에 첫 패를 기록했다
김동주가 잠실구장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친 선수가 됐다.
두산 베어스의 김동주(32)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08 삼성 PAVV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잠실구장 최다 홈런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 날 김동주는 3회초 팀이 3-0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LG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31)의 4구를 ...
무너진 히어로즈의 불펜진에 대안이 없다.
우리 히어로즈는 지난 27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무려 7명의 투수를 쓰고도 난타를 당해 4-15로 대패했다.
이날 히어로즈는 선발 투수 김수경이 1회 5점을 내주고 강판됐고, 이후 6명의 투수들이 더 나왔지만 실점을 기록하지 않은 선수가 없었다.
7명의 투수들은 ...
지난 4월 무릎 인대 수술을 했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다음 달 필드로 돌아올 예정이다.
AP통신은 28일(이하 한국시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3, 미국)가 오는 6월 13일 열리는 US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4월 16일 왼 무릎 인대 수술을 받았던 우즈는 “무릎은 점점 좋아지고 ...
보스턴 레드삭스의 마쓰자카 다이스케(28·사진)가 경기 도중 부상을 입었다.
AP통신은 28일(한국시간) 마쓰자카 다이스케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회말 투구를 앞두고 허리 아랫부분에 통증을 호소하며 경기장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11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무패를 기록 ...
나주환(24, SK)과 유동훈(31, KIA)이 베이징올림픽 야구대표팀에 새롭게 발탁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대한야구협회(KBA)는 26일 오후 2시 KBO 회의실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2008 베이징올림픽 야구 국가대표팀’ 예비엔트리 4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예비엔트리에는 투수가 21명, 포수 3 ...
‘베스트 11은 연습경기에서 결정된다.’
남아공월드컵축구 예선 요르단 전 선발 명단이 고양국민은행과의 연습경기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허정무 축구국가대표팀 감독(53)은 2010남아공월드컵 아지아지역 3차 예선 3차전 상대인 요르단의 전력 분석 차 중국 상하이를 방문했다가 지난 26일 입국했다.
인천국제공항 입국 ...
롯데 자이언츠는 최근 몇 년간 5월만 되면 맥을 못췄다.
4월에는 상승세, 5월에는 추락이 해마다 반복되면서 결국 ‘가을에도 야구하자’는 부산 팬들의 소원을 이뤄주지 못했다.
하지만 올해 ‘거인’은 달라졌다.
특히 지난해까지 고전을 면치 못했던 SK 와이번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깜짝 3연승을 기록하며 5할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