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역자치단체 공무원 직장협의회장들은 지난 6일오후 대전시청에서 협의회장 회의를 열고 5급 승진시험 강제규정 폐지 등 행자부의 지방 자치권 침해를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회의를 끝낸 뒤 성명서를 내고 행자부가 자치단체의 5급 승진인사 때 50% 이상 시험을 실시하도록 강제규정을 입법 예고한 것은 자치단체의 ...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은 6일 성명을 내고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의 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공무원노조는 성명에서 “과거 일제치하의 `해방군’이었던 미군은 우리민족이 동란을 막고 냉전체제 하에서 국가의 정체성을 지킬 수 있게 해주었다”며
“그러나 한국전쟁 당시 양민학살과 기지촌 살인행각 등 최근까지 계속 드러나 ...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역무원 출신을 총무이사에 첫 임용했다고 8일 밝혔다.
화제의 인물은 김규찬(51)씨로 김씨는 국립철도학교를 졸업, 1971년 청량리역 역무원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김씨는 이후 76년 열차 운행때 승객서비스를 책임지는 여객전무를 거쳐 82년부터 지하철공사 운수계획에 근무하며 서울 지하철 시대를 태동 ...
“행정자치부는 지방자치에 역행하는 월권행위를 중단해야 합니다”
시흥시 공무원 직장협의회 서명범(41·사진) 회장은 “행자부가 자치단체 예산지원에 대한 불이익과 함께 인사에도 불이익을 주겠다며 자치단체를 협박하고 있다”며 행자부를 비난했다.
부 단체장의 인사권을 행자부가 가지고있기 때문에 폐단이 많다고 지적하는 서 회장 ...
강남구(구청장 권문용)가 유공 공무원을 격려·추천하는데 있어 인원수 제한을 없애는 등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구는 구 발전에 공적을 세운 직원이 모두 추천·격려 받을 수 있도록 인원수 제한 방침을 금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구가 시행중인 ‘유공 공무원 격려추천제’는 집단적 또는 고질적 민원을 해결한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본부(본부장 김병진)가 노조원들에 대한 행정자치부 징계방침의 부당성을 알리고 자치단체장들의 징계 자제를 촉구하기 위해 시·구의원들을 대상으로 징계 철회를 위한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나섰다.
서울본부 관계자는 “행자부의 부당한 처사에 대해 이명박 서울시장이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단호하게 대처할 수 있도 ...
서울시 공무원 노동조합(위원장 박관수·이하 서울공노조)이 대의원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공무원들의 독자적인 노선을 주장하며 3일 오후 출범식을 개최했다.
서울 공노조 관계자는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공무원노조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상급단체를 두지 않고 독자적인 노선으로 노조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
중앙인사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과 각급 지방자치단체 총무과장 등 인사담당관 112명이 참석한 가운데 6일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인사담당관 연찬회를 갖고 인사운영 우수기관 3곳에 정부인사혁신상을 수여한다고 5일 밝혔다.
연찬회에서는 ▲공무원 전문성 강화 ▲공무원평가제도 문제점과 발전방향 ▲인사의 공정성·투명성 제고방안▲ ...
“효율과 가치가 우선하는 자치행정의 실현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 것입니다”
안성시 공무원직장협의 유동식(47·사진)회장은 공직사회 내부의 부당한 관행을 개선하는 것이 직협 창립의 목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8월 설립총회를 거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안성시 직협을 이끌고 있는 유 회장은 “공무원들 ...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지금까지 제대로 받지 못했던 초과근무 수당 미지급분을 지급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해 논란이 예상된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의 현장근무 공무원 304명은 지난 3일 “1999년부터 지난 3월까지의 미지급 초과근무 수당 13억5400만원을 지급해 달라”며 시를 상대로 대구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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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근무하는 기술직 공무원들의 정원이 확대될 전망이다.
4일 중앙인사위원회와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기술직 공무원의 비율을 내년부터 중앙 행정기관의 경우 25% 이상, 지자체는 40% 이상으로 늘린다는 방침을 세우고 세부적인 충원계획을 수립중이다.
중앙인사위 관계자는 “현재 기술직 공무원이 차지하는 ...
인천시 부평구의회 의원들이 연가투쟁에 참가한 공무원들의 징계에 반대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구의회 의원 8명은 4일 ‘전국 공무원노조 연가투쟁 징계에 따른 건의문’을 발의해 총무위원회에 넘겼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연가투쟁이 적법한 행위가 아닐지라도 정부가 공무원들의 의견을 무시해 촉발된 만큼 징계에 반대한다”고 ...
구로구가 직원들의 근무능력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해외연수 등의 공무원교육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구는 공무원들에게 민간기업의 경영마인드를 습득하게 하기 위해 각 분야별로 선진외국의 해당기관에 일정기간 연수과정을 거치게 하는 등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낙후되고 침체돼있던 ...
자치구의 한 일선 동사무소직원들이 틈틈이 텃밭을 일궈 수확한 고구마를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추운겨울철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중랑구 신내1동사무소는 관내 유휴국유지 280여평에서 재배한 고구마 1300kg을 수확해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신내1동사무소는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돕기위해 보람 있는 일을 ...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참된 봉사를 실현할 것입니다” 안산시 공무원 직장협의회 최경호(42·사진) 회장은 지난 6월 직협 설립 후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고 성실하게 근무하는 공무원이 될 것을 다짐하며 이같이 말했다.
인사문제는 공무원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는 부분이며 공직사회의 개혁을 ...
민주당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2일 ‘공무원노조 및 노조원 과잉징계에 대한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18일 도 징계위원회의 행정자치부장관실 점거 공무원에 대한 해임결정을 재검토하라고 촉구했다.
의원들은 이날 “징계위원회가 수원시청 소속 김모(행정7급·노조 경기도지역본부 조직국장)씨에 대해 내린 해임결정은 해당 공 ...
한 공무원직장협의회가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에 대한 평가를 하기로 해 논란이 되고 있다.
3일 대전공무원직장협의회에 따르면 오는 11일 시 본청 국장급과 과장급 대상으로 5급 이하 공무원들이 투표를 해 `올해의 최우수 간부공무원’을 선정키로 했다.
투표 방법은 실·국장급 11명과 과장급 33명에 대해 ▲민주성(25%) ...
경기도교육청은 2일 식품위생직 및 보건직 6급 이하 비간부 305명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고 3일 발표했다.
3일 교육정에 따르면 이날 인사를 통해 식품위생직에서 6급 2명이 전보되고 7급은 178명이 승진임용되는 한편 14명이 전보됐다.
또 8급에서 3명이 승진하고 62명이 전보됐으며, 9급에서 39명 ...
“우리가 좋아하는 음악을 실컷 할 수 있는 것도 즐거움이지만 남을 위해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이 더 큰 기쁨입니다."
지난 99년 창단해 올해로 벌써 4년째 음악전령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종로구청 직장 보컬팀(회장 김옥상 여권과장).
현재 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종로구청 보컬팀은 ‘이 세상에 음악이 통하 ...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아 시민들에게 진정으로 봉사하는 공직사회를 만들 것입니다”
전국 공무원노동조합 안흥병(46·사진) 광명시 공무원직장협의회 회장은 “그동안 공직사회는 상급자의 부당한 지시 때문에 주민을 위한 행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며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공무원들의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