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노조가 파업 38일만인 3일 오전 파업을 공식철회하고 업무복귀 지시를 내렸다.
이에 따라 명동성당 주변과 수도권에 흩어져 있던 조합원들은 이날 오전부터 업무에 복귀하기 시작했다.
발전노조 집행부는 당초 이날 오전 서울 동국대에서 총파업 투쟁 보고대회를 열기로 했었으나 이를 취소한 뒤 조합원들에게 파업을 철회하고 업 ...
성공회대(총장 김성수)는 일반시민들을 상대로 `NGO(비정부기구) 지상대학`을 개설, 운영중이라고 2일 밝혔다.
NGO 지상대학은 성공회대 NGO학과가 시민의 신문과 공동으로 개설했으며 지난달 부터 인터넷(demos.or.kr/ngo)을 통한 사이버강의와 시민의 신문 지면을 통한 지상강의가 병행되고 있다.
오는 12 ...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가 다가오면서 시민·사회단체가 ‘정치 열풍’에 휩싸이고 있다. 먼저 선거자금 투명성 운동은 ‘대선감시 시민옴부즈맨’이 주도하고 있다.
참여연대 박원순 상임집행위원장, 송두환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 이남주 YMCA연맹 사무총장, 이경숙 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등이 지난 2월 만든 시민옴부즈맨은 ...
민족화해자주통일협의회(상임의장 홍근수 등)는 1일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산 F15K 기종으로 사실상 확정된 차세대전투기(FX) 선 정사업과 관련, “사업추진과정에 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며 감사원에 특별감사를 실시할 것을 요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이문옥 전 감사원 감사관 등 542명의 서명을 받아 제출한 국민감사청구 ...
벤처기업에서 돈을 받은 국책은행 관계자가 재판전에 재산을 빼돌리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검찰의 이례적 청구를 법원이 받아들여 최근 잇따른 공무원-벤처 유착 비리에 쐐기를 박고 나섰다.
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김용헌 부장판사)는 1일 최근 투자사례금 등 명목으로 주식과 현금 등을 받아챙긴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
내가 맡고 있는 업무중에는 노래방, PC방, 게임방, 비디오방 관리업무가 있다.
이곳을 이용하는 고객 중 방안에서 일부만 흡연을 하여도 옆에 있는 사람까지 간접흡연으로 담배를 피우는 사람보다 더 건강에 해롭다는 보도를 들은바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관리하는 청사나 지하철 등에는 건물은 물론 화장실이나 복도까지 ...
역시 여성이 여성을 찍었다. 물론 후보가 여성이다 보니 여성당원들과 평소에도 많이 접촉해 왔고 운동과정에서도 집중 공략했지만, 기본적으로 능력이 같을 때 여성은 여성후보를 선호한다는 것이 다시 한번 확인된 셈이다.
강동구의 경우, 대의원 구성에서 청년 30%, 여성 30%를 지켰으므로 여성표가 작았다. 하지만, 캐스팅 ...
성과상여금을 받는 경기도내 지자체 공무원 비율이 지난해 70%에서 올해 최대 95%까지 큰 폭으로 늘어나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모든 공무원이 수혜자가 될 전망이다.
1일 도(道)에 따르면 올해 도내 지자체 공무원들은 행정자치부 지침에 따라 S등급(직급별 상위 10%)으로 평가된 공무원은 행자부가 정한 직급별 단가의 11 ...
정부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주5일 근무제 시범실시를 위해 최근 복무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지만 일부기관은 시범실시에 난색을 보이고 있다. 또 일용직 직원들은 보수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등 시작도 하기 전에 난항을 겪고 있다.
최근 행자부는 휴무방식을 한 기관의 소속원이 모두 쉬는 방안으로 결정했다. 시범실시 방침을 ...
사상이나 종교적 신념에 따라 군 복무를 거부할 수 있게 하자는 양심적 병역거부권의 인정 여부를 놓고 시민단체간에 찬-반 논쟁이 한창이다.
논쟁의 발단은 여호와의 증인 신자들이 집총(執銃)을 거부하는 교리로 해마다 600여명이 실형을 선고 받고 있는데 항의, 지난해 말 국가 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한 것. 이후 단체들간의 ...
녹색연합녹색사회연구소 녹색도시위원회(위원장 유상오)는 최근 서울시장 및 25개 구청장 후보들에게 ‘녹색서울 만들기 10대 녹색공약’을 제안했다.
녹색연합은 제안서에서 "공약을 통해 청계천 복개도로를 뜯어내고 자연하천을 되살려 버들치가 다시 찾을 수 있도록 하자"고 건의했다. 또 25개 구별 소규모 하천종말처리시설을 마련 ...
국가인권위원회가 직원선발을 마치고도 명단을 공개하지않아 각 인권단체들로부터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인권위는 선발과정에서 인권단체의 활동가들을 대거 탈락시켰다는 ‘직원 사전 내정’ 의혹을 샀다.
국가인권위는 지난 29일 “개방직 공무원 71명에 대한 공개채용을 실시해 이중 51명의 선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
지난 27일 6급 이하 1천800여명의 회원을 둔 서울시청 공무원직장협의회 3기 회장으로 박관수(50.폐기물관리과)씨가 선출됐다.
박씨는 당선소감에서 "하위직 공무원들의 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며 "우선 7월 말 구조조정으로 해고될 위기에 처해 있는 기능직 등 700여명을 구제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세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 주변에서 보면 세무지식이 상당하신 분들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민들에게 세법은 여전히 어렵고 재미없는 문제로 다가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사업을 하다보면 혹은 경제적 행위를 하는 과정에서 세금과 관련하여 부당한 처 ...
우리나라의 방위산업은 1970년초 북한의 빈번한 무력도발, 주한 미7사단 철수 및 월남패망등 한반도 주변의 안보상황이 악화되면서 故 박정희 대통령이 ‘자주국방’을 목표로 기본병기를 국내 생산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작되었다.
그 후 약 30여년이 경과한 지금 우리의 방위산업은 양적 질적인 괄목할 만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은 F-X 사업과 관련해 오늘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평가 결과에 조작 의혹이 있다며, 2단계 평가의 전면 유보와 선정 과정의 공개를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기종 선정에 외압 의혹을 제기해 이미 구속된 조 모 대령의 육성 증언과 수첩을 공개하면서, 가격과 기술 이전에서 불리한 F-15K가 평 ...
서울시의 올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7∼9급)에 가장 많은 인원이 지원, 최고 3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최근 극심한 취업난을 반영하듯 응시자의 96% 가량이 전문대졸 이상 학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마감된 2002년도 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한4만5243명을 분 ...
공기업 민영화로 촉발된 발전부문의 노-정 대립의 격화, 공무원노조에 대한 정부의 강경방침 등 노정 양측이 브레이크가 완전 풀린 채 대충돌을 향해 마주달리고 있는 형국을 보다못한 시민단체와 정치권이 진화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경실련과 참여연대 등은 26일“노정간 대결국면은 국가 대외신인도 하락 등 우려가 있다”며 “양 ...
여성민우회와 녹색연합, 경실련 등 65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 된 ‘공무원·교수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 집행 위원장·이수호 전교조위원장)’는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 전교 조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무원노조 출범에 대한 정부의 대처를 ‘탄압’으로 규정, 이를 강력하게 규탄했다.
공대위는 회견에 ...
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총연합(전공련)이 주도하는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가 23일 고려대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열고 제2의 전국 단위 공무원노조로 출범했다.
이에 따라 공무원 노조는 법외노조이긴 하지만 지난 16일 발족한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련)과 함께 복수노조 형식을 띠게 됐다.
전공련은 당초 24일 서울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