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검찰이 안봉근 전 비서관을 추가 기소했다. 안 전 비서관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원으로부터 2억원을 상납받은 데 관여한 혐의 등을 추가한 것이다.
1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안 전 비서관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및 국고손실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국정원은 국정농 ...
[시민일보=이진원 기자]서울 강서경찰서가 등촌동 크레인 전도 사고와 관련, 당시 현장에서 크레인을 조종한 기사 강 모씨(41)와 철거업체 현장소장 김 모씨(41), 시공사 현장총괄소장 전 모씨(57) 등 3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콘크리트 부 ...
회계자료·내부문서 확보
이중근 회장 수사 본격화
[시민일보=이대우 기자]검찰이 9일 부영그룹의 탈세 혐의 및 주택사업 관련 불법행위와 관련,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상황에서, 거액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어 조만간 수사의 칼날이 이중근 부영 회장을 향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
[시민일보=여영준 기자]경찰이 대우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대우건설이 아파트 재건축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서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우건설 본사 등 3곳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재건축 사 ...
188건은 고발조치
[시민일보=고수현 기자]황 함유 기준을 초과한 연료를 사용하는 등 불법적으로 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해온 사업장들이 환경부 특별 점검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
환경부는 지난해 10월16일∼11월30일 각 지방자치단체·산림청과 함께 전국의 미세먼지 다량 배출현장을 특별 점검한 결 ...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설사 근로자의 허위경력을 이유로 근로계약을 취소했더라도 취소 시점 전까지는 근로계약이 유효하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앞서 이씨는 허위경력을 이유로 해고 통보를 받자 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낸 뒤 노동위로부터 부당해고 판정을 받아 부당해고기간 임금을 달라고 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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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인 가상화폐 취급업자(거래소)에 대해 정부가 직접적인 조사에 돌입하기로 했다.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해 은행들이 마련해 준 가상계좌와 관련, 금융당국의 합동검사에서 불법이 적발되면 계좌가 폐쇄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8일 긴급 브리핑을 열어 금융위 산하 금융정보분석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대한항공 비행기 청소노동자들이 열악한 근로환경 방치로 각종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며 개선을 호소하고 하청업체를 고발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한국공항 비정규직지부는 8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소 용역 근로자들은 원청·하청업체가 열악한 근로 환경을 제대로 관리 ...
CNK 주가조작 혐의 무산
[시민일보=고수현 기자]CNK 주가 조작 사건에 연루돼 강등처분을 받은 김은석 전 외교통상부(현 외교부) 에너지자원대사(60)가 처분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결국 패소했다.
앞서 외교부는 김 전 대사가 CNK 측의 주가조작을 돕기 위해 다이아몬드 매장량을 부풀린 허위 보도자료를 ...
[시민일보=이대우 기자]3일 오전 9시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 도로 상에 주차된 차량에서 서울시교육청 간부인 임 모씨(52)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차 안에는 타나 남은 번개탄이 있었으며, 임씨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가 나왔다. 유서로 추정되는 글에는 "일이 너무 힘들다"는 내용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