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재가 밝힌 아픈 가족사가 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에서는 김충재의 집에는 어머니가 방문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어머니는 혼자 사는 아들을 걱정하며 반찬을 잔뜩 가져왔다.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 명절같은 밥상을 차려 함께 먹었다. 김충재는 어머니 앞에서 최근 배우기 시작한 기타를 연주했고, 어머니는 민망한지 집중하지 못했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내 앞에서 자주 연주를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김충재의 가족사가 공개됐다.

김충재는 "아버지가 4살 때 돌아가셔서 기억이 거의 없다. 동생이 엄마 배속에 있을 때 돌아가셨다. 동생이 6월에 나왔고, 아버지가 4월에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이어 "저 같으면 패닉이었을 것 같다. 겉보기엔 작고 여려보이지만, 강인한 분이다"라며 "항상 아들로서 부족해서 죄송하다"라고 말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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