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윤정과 제롬은 지난 2016년 8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의 ‘스타탐구생활’ 코너에 함께 출연했다.
당시 제롬은 “예전 연예인, 망한 연예인, 망한 가수 제롬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와이프가 일할 때 나는 집에서 미드보고 영화보고 게임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배윤정은 “구구절절하게 이야기 할 것 없이 그냥 백수”라고 폭로했고 제롬도 “아내가 일은 열심히 하는데 집에 있을 때는 게으르다. 설거지를 쌓아두고 한다”고 폭로했다.
이어 배윤정은 결혼 후 남편에 대해 “무뚝뚝해졌다”며 “남편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가 남편이 표현을 많이 하고 로맨틱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혼하자마자 남편이 달라졌다”고 폭로했다. 또한 배윤정은 “남편에게 왜 달라졌냐고 물어보니 ‘이제 결혼했는데 뭐’라고 답해 서운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제롬은 “남자들은 여자들을 자기 곁에 잡아두려고 처음에 다 그런 모습을 보여준다“고 해명했다.
한편 지난 2014년 10월 결혼한 배윤정과 제롬은 이후 결혼 2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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