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는 김용만의 초대로 제주도에서 멤버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낸 김수용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용만은 김수용을 소개하기에 앞서 “대단한 의사 집안의 아들이다. 아버지께서 서울 상계동 가장 큰 병원의 원장님이셨다”고 말했다. 김수용은 부끄러운 듯 고개를 끄덕였다.
차인표는 “그런 의사 아버지셨으면 개그맨이 되는 걸 반대하셨을 것 같다”고 궁금해했다. 김수용은 “아버지는 의사로 병원을 지키시고, 나는 환자로 병원에 있으니 괜찮다”고 너스레를 떨어 좌중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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