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박성연 "아는 제작자 '보험 하나 들래?'라더니 스폰서 제의해" 무슨 사연이길래?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9-21 00: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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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박성연이 스폰서 제의를 받았던 경험담을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최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추석 뒤풀이쇼 뽕生뽕死’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윙크의 강주희, 강승희와 ‘미스트롯’ 출신인 트로트 그룹 비너스 3인방 박성연, 두리, 정다경이 출연했다.

이날 박성연은 “예전에 알았던 제작자님이 OST를 준다며 연락이 온 적이 있다”며 무명 시절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밥을 먹자고 해서 차를 타고 미사리에 갔는데 일 얘기는 안 하고 계속 이상한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노래방을 가자더라”고 말했다.

박성연은 “느낌이 이상했는데 제 예상과는 다르게 별다른 얘기 없이 음악 얘기만 해서 잘못 짚었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그 제작자가 집에 데려다주는 길에 ‘성연아, 너 보험 하나 들래?’라고 제안을 했다. 친구도 됐다가 언니도 됐다가 엄마도 됐다가 남자친구도 됐다가”라고 스폰서 제의를 했다고 고백했다.

MC들이 “우리가 얘기하는 연금 보험이 아니라?”고 놀라워하자 박성연은 "그런 일이 되게 많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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