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추석 뒤풀이쇼 뽕生뽕死’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윙크의 강주희, 강승희와 ‘미스트롯’ 출신인 트로트 그룹 비너스 3인방 박성연, 두리, 정다경이 출연했다.
이날 박성연은 “예전에 알았던 제작자님이 OST를 준다며 연락이 온 적이 있다”며 무명 시절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밥을 먹자고 해서 차를 타고 미사리에 갔는데 일 얘기는 안 하고 계속 이상한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노래방을 가자더라”고 말했다.
박성연은 “느낌이 이상했는데 제 예상과는 다르게 별다른 얘기 없이 음악 얘기만 해서 잘못 짚었다고 생각했다”며 “그런데 그 제작자가 집에 데려다주는 길에 ‘성연아, 너 보험 하나 들래?’라고 제안을 했다. 친구도 됐다가 언니도 됐다가 엄마도 됐다가 남자친구도 됐다가”라고 스폰서 제의를 했다고 고백했다.
MC들이 “우리가 얘기하는 연금 보험이 아니라?”고 놀라워하자 박성연은 "그런 일이 되게 많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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