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지리산 현천마을을 방문한 배우 유동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동근을 오매불망 기다리던 전인화는 유동근이 모습을 드러내자 그 누구보다 반가워했다. 이에 전인화는 "누가 보면 10년간 헤어진 줄 알겠어"라며 머쓱해했다.
이후 전인화는 "여기 자연에서 나는 냄새가 가득하지 않아?"라며 유동근에게 나무, 저수지 등 마을 구석구석을 소개했다. 전인화와 오랜만에 나란히 걷던 유동근은 마을 첫 느낌에 대해 "편안하다"고 평가했다.
유동근 전인화 부부는 이웃들과 반갑게 인사도 나눴다. '애청자' 유동근은 현천마을 주민들 이름까지 모두 알고 있었다.
유동근은 서프라이즈 커피차를 선물해 전인화를 감격케 하기도 했다. 이에 전인화는 "내 생에 처음인데"라며 행복해했다. 전인화는 "그런 걸 안 좋아하는지 알았는데 이 먼 곳 지리산 현천마을에 들고와 귀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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