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차승원 "유재석만 만나면 고생해"... 연자기 2호로 등장 '눈길'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8-31 0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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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온더블럭2' 차승원이 연예인 자기님 2호로 등장해 화제다.

최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연예인 자기님 2호로 차승원이 출연했다.

이날 차승원은 모기를 물렸다며 "너만 만나면 고생을 한다"고 말했다. 차승원은 "지금 내 인생은 답보 상태 같다"며 "30대에 쭉 올라갔다가 40대엔 깨작 깨작 하다가 지금은 답보 상태다. 하지만 그게 싫지 않다. 평범하고 보통의 삶을 사는 게 가장 힘들다"고 말했다.

차승원은 "나는 평범한 삶을 살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건 포기했다"며 "단 조금 무탈하게 하루 하루가 지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차승원은 "다른 사람들이 평범하고 행복해야 나도 행복해진다. 그래서 요즘은 다른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날 차승원은 애장품을 꺼냈다. 차승원은 "나에겐 애장품이지만 다른 사람들은 애장품이 아닐 수 있다. 그래서 누구나 좋아할 만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차승원은 봉투에 현금을 넣어서 준비했다.

차승원은 "애장품도 성의 표시 아니냐. 내가 성의 표시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과 조세호는 "애장품으로 현금은 처음이다"라며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차승원은 봉투에 사인을 남기며 애장품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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