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바이벌' 강예빈이 정주영과의 데이트 후 마음이 변했다고 고백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썸바이벌1+1'에서는 여자 솔로 연예인 특집으로 강예빈 배슬기 김승혜 최희가 출연했다.

이날 8명의 남녀는 운명의 사다리 게임 끝에 각각 커플이 매칭됐고, 1:1 심쿵 데이트에 나섰다.

강예빈은 정주영과 커플이 됐다. 강예빈은 정주영에게 "주영 씨는 어떤 스타일의 여성을 좋아하냐"고 물었다.

정주영은 "갑자기 여행 가자고 했을 때, 아니라고 핑계를 대는 것보다는 흔쾌히 가자고 하는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이에 강예빈은 "전 트렁크 가방이 항상 준비돼 있다. 왜냐면 언제든지 여행을 갈 거라서 그렇다"고 말했다.

이를 보던 소유는 "사실 예빈 씨 이상형에 가장 적합한 사람은 주영 씨다. 키 크고 떡 벌어진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정주영은 강예빈의 나이를 물었다. 강예빈은 83년생이었고, 정주영은 85년생이었다. 이에 정주영은 "저보다 누나였냐"며 깜짝 놀랐다. 이어 "도대체 관리를 어떻게 하신 거냐. 너무 예쁘시다"라고 고백했다.

정주영은 계속해서 강예빈에게 질문을 이어갔다. 그는 "남자 4명 중에 마음에 드는 사람 있냐"고 물었고, 강예빈은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정주영은 "궁금하지만 안 물어보겠다"고 말했다.

데이트가 끝난 후 강예빈은 "설렜다. 꽤 멋있는 남자라고 생각했다. 데이트 끝나고 마음의 변화가 생겼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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