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21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성병숙은 후배 소유진을 만나 남편 백종원에 대해 묻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성병숙은 드라마를 통해 친분을 맺은 소유진을 만나 남편 백종원이 TV로 보이는 것과 같은지 물었고, 소유진은 백종원이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때 더 스윗하다며 쉬는 날은 꼭 아이들을 위해 요리를 해주고 놀아준다고 밝혔다.
이어 소유진은 “남편이 엄마 같다. 엄마 마음이 있다. 쉬는 날에는 꼭 아이들에게 음식 만들어주고 놀아주고 한다. 일할 때는 프로페셔널하고. 그래서 좀 얄미울 때도 있다. 너무 완벽주의자라 빈틈이 없다”고 말했다.
또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가끔 서재로 터벅터벅 가는 뒷모습이 되게 힘들었구나 싶다. 괜히 저도 과일을 깎아서 ‘드세요’ 하면 ‘고마워’ 하는데 눈빛이 물어보기는 좀 그렇고 얼마나 힘들까 싶다”고 말해 남편 사랑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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