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 외국인'에는 배우 재희, 이준혁, 이수민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재희는 기억에 남는 해외팬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KBS2 '쾌걸춘향' 이후로 해외팬이 많이 생겼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필리핀 팬 중에는 나한테 한국어로 편지를 쓰다가 한국어 교사가 된 분도 있다"며 "중국 팬들 대다수는 한국어로 손 편지를 쓸 정도로 잘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용만은 "재희 덕분에 한국어를 할 줄 아는 분이 많아졌다. 놀랍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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