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세 아이의 엄마인 개그우먼 정주리가 등장했다.
이날 샘 해밍턴은 "(정주리가) 최근에 셋째를 낳았다. 주리가 쉴 수 있게 샘의 유치원을 개원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첫째 도윤, 둘째 도원, 생후 200일의 도하를 공개했고, 특히 첫째 도윤은 배우 류준열 닮은꼴로 눈길을 끌었다.
샘 해밍턴은 "셋 키우기 힘들겠다"고 말했고, 정주리는 "준비 시간만 두시간 반 걸렸다. 응가 싸고, 배고프다 하고, 주스 달라고 하고, 주스 한 번 쏟고, 다시 한번 옷 갈아입힌다"고 고충을 고백했다.
샘 해밍턴은 "(도하가) 막내 맞냐"고 물었고, 정주리는 "열린 결말이다. 마무리해야 한다는 생각을 못 하겠다"며 "안영미가 내 태몽을 꿨는데 자기 꿈에 내가 고추를 4개 들고 나오는 꿈을 꿨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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