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선 성훈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최근 성훈은 유기견 양희를 입양했다. 성훈은 “입양을 생각하고 키운 건 아니었다. 임시보호처가 필요한 아이라 데려온 거였는데 키우다 보니까 자꾸 신경이 쓰이고 눈이 가더라. 무엇보다 하는 짓이 너무 예쁘다”라고 양희를 입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양희는 과거 홍역여파로 틱 장애를 앓고 있다. 성훈은 “지금도 몸이 좋지 않지만 요즘 성격이 변하고 있다. 활발해지고 있다”라며 양희의 반가운 변화도 전했다.
성훈은 “양희로 인해 달라진 점이 있나?”라는 질문에 “양희로 인해 없던 행복이 솟아나거나 한 건 아니다. 다만 양희가 없었다면 힘들거나 외로웠을 시간이 양희가 있으니까 편한 시간으로 바뀌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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