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8' 래퍼 킹치메인, '단톡방 성희롱 논란'에 모자이크 처리 들여다보니?

서문영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9-08-28 00: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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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8' 성희롱 논란이 있었던 래퍼 킹치메인(본명 정진채)가 모자이크 처리됐다.

최근 방송된 '쇼미더머니8' 방송에서는 킹치메인이 모든 장면에서 모자이크 처리돼 등장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냈다.

앞서 킹치메인은 2017년 한국외국어대학교 남학생들이 속한 단체 채팅방에서 학우들에 대한 성희롱성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킹치메인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저는 그 당시 같은 과였던 남학우들과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서 같은 과 선후배, 동기 여학생들에 대한 음담패설을 나눈 사실이 있다"고 인정하며 사과문을 올렸다.

사과문에서 그는 "죽을 때까지 저의 잘못을 인지하고 반성하며 살아가겠다는 마음 또한 여전합니다. 또한 저의 과오를 어떤 사과로도, 어떤 용서로도 씻을 수 없다는 사실 또한 통감한다"며 피해자들이 허락한다면 직접 사과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평생을 반성하고 사과해도 부족하지 않을 것입니다. 제 잘못과 과거를 자숙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보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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