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김성수가 딸 혜빈이가 비행청소년이 될까봐 걱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성수는 대규 매니저에게 딸 혜빈이가 친구와 과제를 하러 갔다고 밝혔다. 대규 매니저는 “집에서도 안하는데 나가서 공부를 하겠어”라며 혜빈이를 믿지 않았다.
이때 김성수는 문자를 통해 혜빈이가 PC방에 갔다는 걸 알았다. 그럴 줄 알았다는 대규 매니저는 “모든 범죄가 PC방에서 시작하는 거 알지? 담배 피우고 술 마시고”라며 거들었다.
김성수는 “얘가 자꾸 나쁜 데로 빠지려고 하네”라며 “PC방은 담배 연기 자욱하고 조명도 음침하고. 나쁜 길로 빠지지 않을까하는 걱정과 불안함이 든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김성수의 생각과는 달리 혜빈이는 PC방에서 학교 과제를 하고 있었다. 혜빈이는 PC방에서 과제 하는 이유를 묻는 친구에게 “노트북이 고장 나서 과제가 다 날아갔어”라며 “프린트도 다 되고 엄청 좋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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