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 박호산-강호동, 공승연-이경규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공승연과 이경규, 그리고 집주인은 야외 테라스에서 바베큐 파티를 열었다. 한참 고기를 먹던 중 이경규는 공승연에게 결혼과 아기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이에 공승연은 “좋은 인연이 있으면 (결혼을) 빨리 하고싶다. 그런데 아기는 아직 자신이 없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집주인은 “아기는 한 살이라도 어릴때 낳는 게 좋은 것 같다. 미루고 미루다 37살에 아기를 낳았다”며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빨리 낳아라. 기력이 딸려서 여자가 몸이 너무 망가진다”고 조언했다.
이어 “32살에 결혼했다. 남편은 저보다 한 살 어리다. 연하인데 비주얼이 연상같은 연하다”라며 “대학 때 호프집에서 알바하다가 만났다. 원래 8년 정도 친구로 지내다가 나중에 많이 친해지게 돼서 누나 하다가 자기 여보가 됐다”고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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